[핫클릭] '대선비용' 윤석열 408억, 이재명 438억 外

2022-04-12 0

[핫클릭] '대선비용' 윤석열 408억, 이재명 438억 外

▶ '대선비용' 윤석열 408억, 이재명 438억

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·9 대선 비용 보전 청구액으로 각각 408억 원, 438억 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보다 선거비용을 30억 원가량 더 쓴 거로 확인됐는데요.

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% 이상이면 지출한 선거비용이 전액 보전됩니다.

그래서 각각 48.56%, 47.83%를 득표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는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받게 됐습니다.

정의당 심상정 전 후보(2.37%)를 비롯한 기타 정당, 무소속 후보들은 지지율이 10%에 미치지 못해 보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네요.

▶ 사제폭발물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긴급체포

부산 동래경찰서는 사제 폭발물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남성 A씨를 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.

A씨는 그제(11일) 오후 7시 54분쯤 부산 동래구 한 주택가에서 본인이 만든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
A씨는 도로 라바콘 안에 폭발물을 설치한 뒤 인근에서 원격으로 조종해 폭발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A씨는 인터넷에서 배운 방법으로 폭발물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.

▶ 가짜 경유 제조·판매해 수십억 챙긴 일당 적발

최근 기름값이 오른 틈을 타 가짜 경유 수백만 리터를 만들어 15억 상당의 이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5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.

피의자들은 면세품인 선박용 경유를 리터당 400원에 사들여 색깔을 탈색한 후 정상 경유와 섞어 가짜 경유 500만 리터를 제조했습니다.

이들은 제조한 가짜 경유를 전국 주유소 21개소와 공모해 리터당 약 1,400원에 판매해 15억여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#사제폭발물 #라바콘 #가짜경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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